현대트랜시스 파업 한달에 근로자 600만원씩 임금손실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 노조가 한 달 가까이 파업을 이어가면서 노조와 회사 양측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. 3일 자동차·부품업계에 따르면 현대트랜시스 노조는 지난 6월부터 진행한 사측과의 임금 및 단체협약(임단협)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지난달 초부터 파업에 들어갔다. 현대트랜시스 지곡공장은 국내 최대 자동변속기 생산 거점이다. 파.. 11-03